별주부전

2017. 3. 16. 01:10 from 메모

토끼와 거북이 - 달리기 시합



별주부전 (토끼전) - 토끼와 자라

용왕님에게 간을 드리자


2. 대략적인 내용[편집]


본격 인신매매 탈출하는 이야기. 큰 병을 얻어 임종을 눈앞에 둔 물 속 나라 용궁의 용왕이 병을 낫기 위한 방법을 수소문 한 결과 토끼의 간을 먹으면 낫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물 속 나라의 백성들은 전부 물고기인지라 뭍에 사는 토끼를 잡아올 방법이 없지 않은가. 그 때, 용왕의 신하인 별주부(자라)가 자신만만하게 나서며, 손바닥 뒤집듯 쉽게 토끼를 잡아올 수 있을거라 말한다.[1] 자라는 물과 뭍을 오갈 수 있기 때문에 뭍으로 올라와 토끼를 찾아 간다.


토끼를 만난 별주부는 달리기 경주에서 승리하여[2] 온갖 아양과 아부를 떨어 토끼를 설득하며, 결국 토끼는 별주부의 등에 타고 용궁으로 가게 된다.


토끼를 본 용왕이 대뜸 "내가 살기 위해서는 니가 죽어야 한다." 라고 말한다. 이에 토끼는 잠깐 당황하지만, 기지를 발휘하여 "안타깝지만 지금은 나에게 간이 없다. 나만 아는 곳에 몰래 감춰두고 왔다." 라고 말한다. 당연히 용왕은 의심을 하지만 잔꾀[3][4]로 용왕을 속이고 무사히 탈출한다.


토끼의 배웅 겸, 몰래 감춰놓았다던 간을 받아올 겸 해서 별주부가 다시 토끼를 데리고 육지로 올라가나, 토끼는 "쀄이크다 이 볍신아!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를 외쳐주고는 산속으로 도망가버린다.


이에 허탈한 별주부가 자살을 결심하려고 할 때 지나가던 도인이 "그대의 정성에 하늘이 감동했다" 라며 신선들이 사용하는 약을 건네준다(참고). 별주부가 "어르신의 존함은 뭡니까?"라고 묻자 도인이 "나는 패국 사람 화타다"라고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이야기는 끝.




화타


후한 말의 인물로 삼국지의 등장인물. 자는 원화(元化)로 본명은 부(敷).


신의(神醫)라고 일컬어지는 전설적인 명의로서 또 다른 고대의 전설적인 명의인 편작과 더불어 중국에서 의사 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인물이다. 더불어 동 시대의 인물인 장중경, 동봉과 함께 건안삼신의라고 불린다.


얼마나 유명한지 판본에 따라선 토끼전에 출현하여 토끼를 놓친 자라에게 만병통치약을 주며 구원한다. 




출처

https://namu.wiki/w/%ED%86%A0%EB%81%BC%EC%A0%84

https://namu.wiki/w/%ED%99%94%ED%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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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l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