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그냥 써지는게 아닌것같다.

그냥 내생각을  무턱대고 적기에는 나의 내공이 너무나도 부족하다.

이제는 무언가를 읽고 보고 난 후 감상문부터 쓰는 연습을 시작해야겠다.

언제나 말뿐인 계획 ..... 그래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잃어버리기 싫다. 잊어버리는건 더더욱 싫다.

무언가 좋았던 장소,행동,건물,위치,주소 들이 바뀌어져 가는 것이 싫다.

그렇게 바뀌는건 어쩔 수없기에, 잊어버리는 것이 더 싫어서 기록을 남기는 것 같다.

잊혀져 가는건 언제나 아쉽다.

기록이 되어있어서, 기록이 되어있는건 참 다행이다.

제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다고 작년부터 미디어에서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나는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유명한 클라우스 슈밥 책도 읽어보았다.

그리고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회학자,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의 책도 읽어 보았다. 노동의 종말,소유의 종말,육식의 종말,엔트로피 ( 아, 제레미 리프킨 책 더 읽어야겠다!)

그 저명한 사회학자, 미래학자의 얘기를 종합해보고 내가  종합적으로 내린 결론은 이렇다.

미래에는 모든 제품이 Custom design이다. (되어 만들어 질 수있다.)

모든 제품이 고객이 원하는대로, 취향에 맞게 만들어 질 수 있으며, 현재 아디다스 신발이나 자동차 옵션이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미래에는 3D 프린터 등을 이용하여 더욱 더 고객이 원하는 Needs를 충족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 주5일제 40시간 근무를 원칙을 하고 있는데 미래에는 기계,로봇등이 사람의 일을 대신 하므로 사람의 일자리는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굶어 죽을 일은 없다. 그리고 주3~4일제 12시간 노동만 하여도 충분할 것이다.

(알쓸신잡에서 나온 칼마르크스 노동론, 자본주의->공산주의)

과거 수공예,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일이 산업혁명이후 기계화,자동화를 통해 사람이 하던 일을 기계가 대신 하게 되었고 지금 현재에도 청년의 실업난이 계속되고 있다. 미래에는 점점더 많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고,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을 예를 들어보면 

대형마트등의 cashier  - 전혀 필요가 없어진다. 최근 미국에 갔을때 월마트에 무인 계산기 ( 고객이 직접 바코드를 찍고 계산하고 나가는 방식)가 있었는데 미래에는 물품을 실은 카트를 바코드 리더기 문사이로 지나가기만 하면 결제 해야할 금액과 목록이 나오고 사람은 계산만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고속도로의 하이패스처럼 ... 이렇게 생각하니 고속도에 요금 받는 분들도 많이 없어졌다.

운전기사,택시기사 - 무인자동차 기술의 발전으로 더이상 사람이 운전을 할 필요가 없다. 뉴스에도 나오듯이 버스운전기사의 졸음운전, 일상생활에서 택시를 타면 느끼는 불쾌함 (택시의 담배냄새,불친절,위험운전등)이 오히려 고도로 발달된 무인자동차 기술보다 위험하며 고객만족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 직업도 대부분 없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농부 - 예전에 사람이 하던,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대부분 사람이 농업에 종사하였지만 지금 대한민국에는 농업인의 인구가 10%가 채 되지 않는다. 모두 기계의 발달로 이뤄낸 결과로 생각되는데, 미래에는 점점더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에 드론이 매우 넓은 토지에 농약을 뿌리고, 벌레의 침입과 농작물의 수분,영양상태등을 센서를 통해 확인하고, 물을 뿌리는것도 자동화 되면서 점점 더 농업인의 인구는 줄어들 것이다. 결국에는 한 사람만 일을 해도 만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농작물을 수확 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쓰고 싶은데 졸려서 못쓰겠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써야겠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가진 생각이 아무리 좋아도 그것을 잘 정리해서 표현하지 못한다면 

별 볼일 없는, 그저 그런 생각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나는 끊임없이 글을 써보고 읽어보고 고치며 글을 쓰는 연습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글을 잘쓰기 위해서는 글 쓰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잘 쓰여진 글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글을 잘 쓰진 못하지만 좋은 글, 잘 쓰여진 글을 많이 읽으며

글쓰기 능력을 향상하고 싶다.

글은 문단,문장 순서와 사용하는 단어와 조사, 어미등에 따라 아주 미묘하게 달라지고

그에 따라 사람을 감동시킬 수도 쓰레기통에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나 같은 경우는 단어,표현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좋은 표현을 쓰기 위해서는 역시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글을 많이 읽자

결론 :  아직은 글을 잘 못쓴다. 무엇이든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글을 잘 쓰고 싶으니까 글을 많이 읽고 많이 써보자. 

토마 피케티

라는 사람이 내가 하던 생각과 똑같은 생각을 했다. 

『21세기 자본』 다음에 읽어봐야지